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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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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명은어떻게시작되는가 ”
 에밀 졸라의 소설제목이다. 프랑스 혁명 이백주년 기념으로 제르미날이라는 제목의 영화로도 만들어졌고 동시에 만들어진 쥐라기 공원에 참패를 당한 영화이다. 혁명의 순정성은 할리우드의 자본을 넘어서지 못하고 묻혀버렸다. 자본가는 자본의 순정성을 말하며 우리의 영혼을 꼬드긴다. 그러나 단 한번도 자본은 스스로를 나누어본 적이 없었다. 오직 싸워서 우리가 얻는것 밖에는. 그 자본에 한 영혼을 내 줬다...어제.. 다시 그 죽음을 해석하자.... 그리고 바꾸자.. 끝없는 절망....그 구멍을 하나 더 얻은 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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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2009-05-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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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프레임의 중심은 콘크리트다. 그 더미다. 만고불변의 법칙인양 서 있는 플라스틱이다. 자연과 한 몸이 되려는 순간 나는 아웃사이더다. 황토흙을 뚫고 솟구친 거대한 기둥도 바다를 향해 돌진하는 콘크리트 덩어리도 자연을 거스르는 슬픈 몸짓일 뿐 세월의 겁난을 피할 수는 없다. ...노.무.현..이름 석자의 무게감에 온통 잿빛의 날들이 며칠째 이어지고 있다. ...편히 영면하길 빌며... ...백척간두 진일보 하면 시방세계현전신 이라!....좋은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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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섭
2009-05-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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딛고 일어서는 것도 지구의 중력을 이길만한 힘이 있을때 가능할 것이지요 그도 아니면 그 중력이 망치되어 우리의 정수리를 휘때려버릴 것입니다 그곳의 날씨는 맑은지요. 이곳은 바람이 몹시 불고 나뭇닢 흩날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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