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해 이희섭의 PHO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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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작품집  
       
ㆍ작성자 photo21
ㆍ작성일 2009-11-19 (목)
ㆍ첨부#1 _MG_2572.jpg (0KB) (Down:130)
ㆍ조회: 1348  
http://photo21.or.kr/cafe/?myhomeboard.4133.31
“ 가끔은 나도 ”

ㄴ
이름아이콘 박남미
2009-11-19 13:04
 ...화들짝..........좀 슬픈 사진...

그렇군요.
샘도 가끔은 몸이라는 게 혼자 들기가 무겁나보군요.
샘도 가끔은 가장 익숙한 공기처럼 없는 듯 하고 싶어하는 군요.
샘도 가끔은 물마른 폐정처럼 교교히 침묵하고 싶어하는 군요.
샘도 가끔은 "하해없다^^"하고 거짓말을 하고 싶어하는 군요.
샘도 가끔은 아무것도 아니고 싶은 거죠?

하지만
내가 아는 샘은 종합병원^^이지만 카메라만 들면 새처럼 가볍게 나는 몸
익숙하지만 없으면 큰일나는 산소가 오롯이 들어있는 공기
침묵속에서도 솟구쳐 휘몰아치는 흰머리카락의 소용돌이로 다 말하고 있는 위력
샘사진의 피사체의 반대쪽에 언제나 있는 카메라 든 샘
(절대 술래에게 들키지 않고 숨을 수 없는 강력한 증거)

아주 낮은 곳에서
또는 아주 높은 곳에서
치열하게 버티다가
가끔은 공기처럼 물처럼 바람처럼 흐르는,
안춘희선생님의 바다. (맞지요, 안선생님?),
한울이한범이의 하늘. (당연하지뭐.)
혈연같이찐한친구분들의 은현리. (고향.)
우리의 유일한 사진샘. (아자아자!!)....

   
이름아이콘 조르바
2009-11-19 21:52
 사진 찍는 사람은

참  좋겠다

자기 자신을 저렇게도

표현해 볼 수 있으니.
   
이름아이콘 장수선
2009-11-20 23:26
 전시장에서 위 사진과 같은 표현을 한다고 사람들과 사진기 들고 이번주 수요일에 찍었던 기억이 납니다. 일주일 뒤면 흐르는 강물은 술이 되어서 진탕 흘렀으면 좋겠습니다. ^^ 선생님 사진 보냈습니다. 급한 김에 그냥 달랑 한 장 걸려 있었으니, 한 장 보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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