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21
2009년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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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슴속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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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바
2009-09-21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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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쌈마이메의 고백 아주 오래전에 읽었던 소설의 한 구절 " 시인은 현실의 엄살꾼 이다 " 아주 이따금 희섭이가 " 형 수업 있는 날은 진이 다 빠지는것 같애 " 열심히 하는 사람의 봐 줄만한 엄살 정도로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저번 금요일 " 사진 예술 아카데미 " 612호 강의실 희섭이와 내가 공적(?)으로 처음 만난날 아! 푸른 하늘을 제압하는 노고지리가 자유롭다는 어느 시인의 말만 수정되어야 하는 것이 아닙디다 성실이나 열심히라는 단어로는 도저히 담아낼수 없는 마지막 땀방울까지 온몸으로 밀고나가는 차라리 처절한 아름다움 ( 이거 우리끼리 너무 거시기 한 것 아닌가 몰라 ) 그날을 반추하면서 사진 앞에서 겸손해 져야겠다 시큰한 성찰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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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21
2009-09-2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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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짜달시리 온몸도 아니었는디요.. 형이 오셔서 자리가 빛이 더 났습니다.. 공적으로 만나는 것도 별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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