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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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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우리는우주여행을한다 ”
 씨바 가을이다. 계절은 느닷없는 게릴라처럼 복병으로 온다 한치도 오갈데 없는 참호전으로 온다 밑으로 숨어서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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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2008-10-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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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느끄무뜨거랄! 맬라닌, 아질산나트륨, 글루타민산, 착색료, 착향료,... 뒤범벅된 저눔의 시멘트구조물... 뇌물, 권력, 착취로 철떼반죽된 저눔의 괴물만 없었더라면 그림 한 판 되는데... 하해 선생님의 비판의식은 알아줘야 해. 아, 좀 괴롭네. 졸졸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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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2008-10-1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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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해 선생님, 그라고 니가 시인 해라. 위의 4행의 시는 이때까지 내가 썼던 그 어떤 시보다 뛰어난 표현이다. 정말이다. 읽을수록 와 닿고 참 찐하다. 술 안 먹어도 취했다. 멋진 하루 예감 한다. 졸졸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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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섭
2008-10-18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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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하고 집행유예 받을랍니다.삼숭의 총수처럼 말입니다.슬슬 웃으면서....... 괜스레 형을 괴롭히는것 같아 저도 저 세멘 공구리 멘트로 답답합니다 그래도 우얍니까.,. 같이 데불고 가야할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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