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해 이희섭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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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이희섭
ㆍ작성일	2005-07-23 (토)
ㆍ첨부#1	onsan0013s.jpg (0KB) (Down:157)

ㆍ조회: 746

http://photo21.or.kr/cafe/?myhomeboard.1566.27

“ 기억에 대한 해석 ”

기억을,혹은 상처를,혹은 영광을 보존하기 위해  먹을것에 방부제를 혹은 보존제를
쓰듯이  우리는 쇳덩어리와 돌과 시멘트를 비벼서 곳곳에 버텨 세우고 있다
그래서 우리의 기억이 온전해 질 것이라는 고집을 아직도 해대고 있다.
우리의 기억은 쇠와 돌과 시멘트에서가 아니라 너와 나의 사랑과 관심에서만
살아날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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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이희섭
ㆍ작성일	2005-07-23 (토)
ㆍ첨부#1	onsan0015s.jpg (0KB) (Down:153)

ㆍ조회: 691

http://photo21.or.kr/cafe/?myhomeboard.1565.27

“ 깊고 안개짙은 내 풍경 ”

전시중에 비가 참 많이 왔다.
잠시 비가 그은동안 카메라 들고 가까운 숲속을 들어갔더니
깊이 삭은 나뭇잎 냄새와 짙은 안개가 떠다니고 있었다.
아무도 없는 이 곳에서 사진기 받치고 삼나무,안개와 함께 한시간여 동안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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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이성문
ㆍ작성일	2005-07-20 (수)

ㆍ조회: 682

http://photo21.or.kr/cafe/?myhomeboard.1564.27

“ 선생님의 사진을 보고 ”
우연히 선생님 사진을 보고 정말 세상이 변하고 사람도 변하구나 생각이 나네요. 저는 안창마을에 사는데요. 참 이동네 에서 오래 살았죠.한 30년요.. 하여튼 선생님 작품을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가끔 오겠요.. 그럼..고맙습니다..

이희섭 2005-07-21 13:38	제 홈피에 들러서 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게다가 제가 작업한 안창마을의 주인공이셨다니 또 다른 느낌이 옵니다. 옛날 안창마을에 사셨다면 저와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공간에서 모른 채 살았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조금 떨어져 있긴하지만 보림극장 옆 범일동에서 살았더랬습니다. 그래서 안창마을에 더 애정이 갔을런지도 모르겠군요. 자주 들러 주셔서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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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서비
ㆍ작성일	2005-07-20 (수)
ㆍ첨부#1	onsan0007s.jpg (0KB) (Down:136)

ㆍ조회: 694

http://photo21.or.kr/cafe/?myhomeboard.1563.27

“ 그래! 종소리는 그렇게 들리고, ”

서비 2005-07-20 13:48	잘리고 익사한 둥치의 나뭇결이 모니터에선 하나도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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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서비
ㆍ작성일	2005-07-16 (토)
ㆍ첨부#1	IMG_0254s.jpg (0KB) (Down:136)

ㆍ조회: 750

http://photo21.or.kr/cafe/?myhomeboard.1562.27

“ 구름 ”

어제 울산문화예술회관 마당에서 사진찍다가
하늘을 보니 예사롭지 않은 구름이 보이길래 한 컷 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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