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21
2009년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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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g204s.jpg
“ 기둥 ”
 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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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선
2009-10-05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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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무섭습니다. 다릿발 뒤로 흰 이를 드러내놓고 흰 빛의 후광으로 자신의 얼굴을 에워싸고 있는 저 정체 불명은 무,엇,인,지,,,요? 숨이 턱 턱. 그게 다릿발 뒤로 음흉하게 웃고 있는 이들의 정체인 것입니다. 그것들은 하얀 이와 빛으로 무장한 반지의 제왕! 후덜덜덜. 대상보다 대상을 드러내게 하는 배경이 더 큰 상징이 될 때 그것은 잔혹극이 되는 것은 아닐까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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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섭
2009-10-07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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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존재 자체가 잔혹스러운것. 사진은 그 존재의 의미들을 이야기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요. 여태껏의 형식들을 다시 점검하고 또 다른 지점들을 바라보는것 끝없이 이런 움직임을 가져야 한다는 것...중요할것 같습니다. 이 사진들을 올리면서 내 머리 속에는 "표백"이라는 방법론이 떠올랐지요...바스라뜨리느것... 사라지게 하는것. 무화시키는것 그러면서 마지막 하나 남겨놓는것...이런 방법론이지요.. 바람이 일렁거립니다..나뭇닢들이 쉭쉭 소리를 내며 바람의 존재를 일러주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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