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해 이희섭의 PHO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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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ㆍ작성자 달별
ㆍ작성일 2009-05-06 (수)
ㆍ조회: 550  
http://photo21.or.kr/cafe/?myhomeboard.457.22
“ 내 친구 오월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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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김학주
작사/ 이기철

내 친구 오월은
이맘때면
온 산천 붉디붉게 물들이는 철쭉을 보며
어지럼병 도진다고 눈물 짓네요
‘청춘을 돌려달란’ 철지난 유행가처럼

노랑할미새 지저귐은 또
왜 이다지 가슴 저미나요

내 친구 오월은
이맘때면
저자거리 한 귀퉁이 찌그러진 주점에서
시뻘건 선지국 한 그릇에 몸을 떱니다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처럼
오가는 사람들 많아도
왜 이다지 가슴 저미나요  
이름아이콘 이희섭
2009-05-06 21:36
  서창 장터에서 핏국 한그릇에 오월을 쏟아부었던 기억이 선연하다.
벌써 이 노래가 만들어진게 일년이 되었네..
듣기좋고 부르기 좋고 가슴을 찌르는 가사에다가

학주야 고맙다..
   
이름아이콘 muse
2009-05-10 10:20
  형님 이미지에 맞는 곡이 몇개 있습니다.한곡씩 들려 드릴게요.건강이 먼저입니다.선지국 한번 먹으러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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