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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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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 ”
 불편하게 만들고 괴롭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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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팅이
2007-11-0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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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중국에 나무를 아주 잘 심는 사람이 있었다는데 그 사람의 이름이 곽탁타 우리말로 읽으면 특이하기도 하고, 좀 어렵기도 하고........, 불편하지도 않고 괴롭히지도 않는게 뭘까, 늘 다니는 병원에 갔더니 나 같은 인간(?)은 독감예방주사를 꼭 맞아야 한다면서 간호원이 강제로 어깨에 쑤셔넣어주는데 그게 엄청 아프더라고, 주사를 주면서 `앞으로 일주일간 술 마시지 마세요`하는데 그날 저녁에 우째 술자리에 낑깄는데 도망을 못갔다. 다음날 부터 예방이 아닌 독감을 맞아뿐네,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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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
2007-11-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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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독감은 공기로 옮기는 줄 알았는데 바로 주사바늘로 옮기는 넘도 있었네^^ 곽탁타가 심은 나무가 아직 크고 있을까하는 엉뚱한 생각을 해본다. 쐬주 한 잔 마시고 땡초 한개 콱 씹어먹고 한 숨 푹 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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