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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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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moon ”
 사랑해봐라 사귄지 얼마가 아니라 가까스로 여기까지 온 걸 행복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결정해야 한다 그런데도 느긋한 너희들 보면, 내 심장을 긁어대는 너희들 보면... 이젠 난 늙어, 보태지도 빼지도 못하는 사건의 정점이긴 하지만 늘 아쉬운 것은 대책없는 너희들 일상이다 고맙다, 미안하다는 말이 희화화되어 할 말 잃게 만드는 오늘 이라도 이제, 너 만큼이라도 모든 것에 대한 예의에 대해 다시 논해 주길 바란다 사랑만이 모든 걸 구제하질 않겠나 묻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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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섭
2009-11-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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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내가 놀란 가슴이 된다. 사랑한다...달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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