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21
2004년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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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찍 왔다. ”
오늘은 약속이 줄줄이 펑크났다. 내드름에서는 5시 40분경 와서 시디 가져갔다. 김구대는 아이더라. 차 한 잔 내었는데 바쁜가 그냥 가더라 ㅎㅎ 오늘 일은 잘 보았나? 몸 조섭 잘하고. 수삼일 내 한번 보자. 몇가지 의논도 좀하고.. 별 일은 아이다. 잘 있어라 캔맥주 두 비 사왔다. 이 거나 묵을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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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
2004-04-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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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제 전화받고 있을때 나는 차 몰고 부산 내려 오고 있던 중이었다. 양산 선거 치를 분 사진 슬라이드 찿아서 점검하고 저녘에는 지율스님 출판기념회가 있어서 일찍 내려올 수 밖에 없었다. 아니었으면 연락하여 포천에라도 함 들를 수 있었을 낀데... 아침 일찍 울산에 올라가 내 지역구 오랜만에 한번 돌아봤다. 바람방향이 육지 쪽으로 불어 냄새가 보통이 아니었고 마지막 마을인 우봉은 한 귀퉁이가 절망적으로 움푹파여나가 내 심장의 한 귀퉁이가 패여나간거 같았다. 몇컷 안찍으니 약속시간이 다 되어 이대조에 잠깐 들러 늦은 점심 허겁지겁먹었다. 몸 조섭은 내 일뿐만이 아니다. 술 앞에 장사 없고 시간앞에 헐크없다... 일단 투표를 잘 해야 할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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