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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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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한다, 정말... ”
  ‘비빌 언덕 있어 좋다’는 옛말 참 맞는 말이다 인화형 웅촌, 그 자리 보전하고 계시고 희섭 부산 있고, 봉진은 지척이며 민욱과 민서는 전화 한 통이면 달려 올 것 분명하고 학주는 늘 곁이니 말할 것 없다 창홍과 정식과 경수, 그리고 강석 늘 기쁨 가득인 상민과 오선지, 바위그림 함께 하니 걱정 없다 단 하나, 이 글에 이름 한자 없다하여 삐칠 사랑스런 그대 얼굴들 보인다 하지만 난 내 이름 석 자도 쓰지 못했음으로 무죄다 사랑한단 말로 모두에게 이해 구한다 세밑, 눈빨은 고사하고 빗방울조차 드문 밤 얼굴, 얼굴들 생각하면 잠드는 것조차 사치단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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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섭
2009-12-2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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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달별이 살았던 덕현의 그 집쪽으로 산보를 갔었다. 어떤 흔적도 없지만 사람에 대한 기억들은 생생하여 그리움들이 밀려 오더라. 아아...그리고 이어서 은하마을의 그 집.. 어려운 시절들이었지만 마음들만큼은 정말 뜨거웠던 시절이었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의 어깨를 부추기며 살고 있지 존재가 희망이다.. 늘 곁에 있어주어서 고맙다...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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