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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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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5월이 다 가고 있어요 ”
희섭쌤님~더워지기 시작한 요즘입니다.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쌤 사이트에 처음 기웃대던 때는 막 봄이 시작되던 때였는데,시간은 참 빠르게 달려 벌써 제법 따가운 햇볕에 괜한 짜증을 부리게 되는 초여름.. 아직 5월이기는 하지만요,,,^^; 5월도 거의 다 가고 있는데,제가 너무 연락을 못드렸네요. 저는 도립미술관에 계속 일하고 있습니다. 전시가 이달 31일이 마지막인 거 알고 계시나요? 일전에 한번쯤 오실거 라고 말씀하셔서 언제 오시려나 하다,그만 시간만 다 가버렸네요 이 근방에 오시는 길이 있으시면 한번 들려주세요~ (아니,제가 찾아 뵙는 게 마땅한데 죄송해요) 사진 모임하시는 분들과 함께 오시면 더 좋구요..미술관 전관에서 사진전을 하고 있으니 볼꺼리가 될 듯합니다. (*선생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 다른 대형 사진전 전시관에 비해 다소 열악한 곳이라 제가 많이 죄송해요.그래서 괜히 오시라고 했다가 실망하실까 죄송해서 적극적으로 와주십사고는 말씀 못드리겠어요..) P.S만약 바쁘시고 오시는 게 힘드시다면 작품사진은 제가 잘 챙겨놓고 연락 드리겠습니다.별도로 철수에 관해 연락 안드릴 수도 있지 싶어요.그때 작품이미지를 받아 미술관쪽에서 작업했던 거라 미술관에서 일단 보관하고 있다가 작가분들이 원하시면 드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참,얼마전 광주사는 정애가 잠깐 부산에 들러서 간만에 얼굴보았답니다.. 시간의 여유가 허락하면 쌤님께도 연락드리고 싶었으나,그이가 워낙 바쁘신 아줌마라 저도 커피 한잔 겨우 했어요..몸은 예전보다 많이 좋아보였어요~여전히 너무 살이 빠져있어 안스러웠지만 산책겸 운동을 많이 다녀서인지 까뭇하게 타서 건강해보이더라구요. 상열군과 함께 여전히 '뜸뜨기'에 심취해 있다네요. 혹시 관심있으시면 아직 초보이긴 하겠지만 얼치기 뜸부부에게 한번 뜸의 효능에 관해 상담(?)해보심은 어떨지요?ㅎㅎ 상열군이 요새 '업'을 바꿀 고민까지 할 정도로 열씸이라고 들었어요. 한의사 상열군,제법 어울릴 것 같지 않나요? 그래서 정애에게 적극 후원하시라고 했죠 서로에게 참으로 지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사는 부부인 듯 해요. 제게는 왠지 이 부부친구와 선생님이 연관 검색어 같아요 ㅎㅎㅎ 더워진 날씨에 건강 유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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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섭
2009-05-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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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진을 그곳에 걸어놓고도 가보지 못한 이 무례를 용서하소서.... 갈고리 처럼 늘 그곳에 간다는 마음 한자락 걸어 놓고서도 이런저런 핑계로 움직이질 못했습니다.. 곧 움직이도록 하겠습니다... 정애씨 보셨다구요? 건강이 괜찮은지...늘 걱정이 되는 사람이지요.. 상열씨야 워낙 단단한 분이라 믿고 있고 정애씨는 심지가 더욱 굳은 분이라 더 믿고 있습니다.. 내 사진은 어디에 있어도 괜찮답니다. 내용이 중요하지 어디 형식이 그닥 중요 하겠어요? 고맙습니다...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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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희
2009-05-2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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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선생님~ 제가 간간히 연락 드린다는 게,미술관에서 워낙 쫄병 신세라 이것저것 노가다가 많아서요..^^;컴퓨토 켤때 생각이 나다가도 금새 까먹고 말아요.. 제가 죄송하지요.... 언제든 오세요~오시면 1층 로비로 바로 달려나가겠습니당. 시간이 가능하시면 제가 점심 대접할께요.. 참고로 저희 점심시간은 12시~1시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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