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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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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맙습니다. ”
 주례사적으로 고맙다는 표현은 아닙니다. 제 사진을 지속가능하게 한 모든 요소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올립니다. 전시에 오간 모든 분들. 관심을 가져주신 그리고 도와주신 분들에게 그저 이 작은 상자 안에서만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아주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고 산에 올랐습니다. 그저 똑같은 길과 숲과 바람이 저를 기다린듯 그곳에 고스란히 있더군요. 스스로 그러하게 또한 지내야 할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큰 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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