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해 이희섭의 PHO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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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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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성기
작성일 2019-10-30 (수)
ㆍ조회: 604  
http://photo21.or.kr/cafe/?myhomeboard.6419.22
“ 선생님 반갑습니다.^^ ”
선생님 조성기 입니다.  
오랜만에 안부 인사드립니다.  오늘 사진바다에서 전시소식으로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반가워서 흔적 남겨봅니다.^^  
몇번 전화연락 드렸는데 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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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심거사
작성일 2019-10-27 (일)
ㆍ조회: 564  
http://photo21.or.kr/cafe/?myhomeboard.6418.22
“ 그렇죠,, 올해도 그냥 넘어가지는 못하시죠?!^^ ”
'그냥 계시지는 않을텐데...?',  '어찌 오랫동안 조용한디??' 라고 의아해 하고만 있었죠^^

결국 그냥 넘어가지 못하고 끝내 살풀이 한판 벌이고 올해를 마감하려 하십니다~

하늘아래 함양 산골에서 풀베고 논둑에 물길만 터고 계신 줄 알았더니,
겨우살이 장작 마련해두고, 필름더미 속과 스캐너 앞에서 끙끙대고 계셨습니다!!
이번에는 또 어떠한 부지런함으로 놀래키려 하는 지 궁금합니다.
전부 필름스캔 작업인지, 아니면 직접 사물들을 스캔통 안으로 집어넣어 구운건지..!

예상치 못하게 먼 곳에 있다보니 안부도 궁금하고 여러가지가 궁금합니다만,
이렇듯 또다시 살풀이 한판의 소식을 접하니 생기가 돋는것도 사실입니다.

함양 장터의 국밥내음이 생각납니다.

건강하소서!
  322
작성자 이희섭
작성일 2018-09-18 (화)
ㆍ조회: 904  
http://photo21.or.kr/cafe/?myhomeboard.6308.22
“ 김태희님 ”
기억 저 구석에 박아놓았던  수십년 전의 영상들이 떠올라온다.
지독하게 바쁘고 숨막히게 돌아가던 편집국의 암실 속에서 함께 나누었던  이야기들...
힘들게 찍은 온산공단의 백장에 가까운 사진들을 내게 보여주던일...
그 사진들 속의 주인공들 세부까지  내 기억에서 불러내진다..  
이 한가한 누소까지 찿아와주어 고맙다.

위 내용에 대해 수정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김태희가 네명입니다.  친구의 동생인 여자  김태희와
울산에서  상업사진을 찍고 있는 김태희와   너무나 유명한 제주도에 있는 김태희  입니다.
경실련에서 만났던 분과 울산에서 스튜디오를 하고 있는  김태희를  제가 혼동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기억이 이젠 명료하질 않아서,,,,
당연히 기억합니다.. 공업탑 로타리 옆 경실련 건물에서 만났던 시절이 이제야 떠오르는군요..
여전하신지요...
이렇게 먼 곳까지 찿아주셔서 고맙습니다.....
  321
작성자 김태희
작성일 2018-09-16 (일)
ㆍ조회: 758  
http://photo21.or.kr/cafe/?myhomeboard.6306.22
“ 선생님 안녕하세요 김태희입니다 ”
선생님 안녕하세요 잘지내시죠 ?
울산에 사는 김태희입니다 예전에 선생님께
사진도 배웠습니다
요즘도 출사 많이  나가시나요 ?
연락처를 몰라서 연락도 못드렸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320
작성자 한심거사
작성일 2018-05-01 (화)
ㆍ조회: 1054  
http://photo21.or.kr/cafe/?myhomeboard.6237.22
“ 하해선생의 '닻 돛 덫2' 전시를 보고 ”
만 5년 전, 부산 금정문화회관에서 '답답한 차이의 반복'이라는 제목으로 개인전을 펼친 후 ( 이 전시는 동년 12월 말 P예술회관 초청으로 앵콜 전시 되었다 ) 한동안 '사진 안찍기를 하던' 하해선생이, 이번에는 큰 병이 도졌는지 작년에 이어 1년이 채 안된 올 봄의 중턱에서 작년 전시의 후속작을 선보이는 '닻 돛 덫2'를 세상에 내놓았다.

5년 전 전시를 마치고 '다음 전시는 어느 한적한 시골 마을의 문화회관에서 봤으면 좋겠다'라는 후기를 올렸었는데, 실제로 그는 그 이듬 해 이른 봄 홀연히 함양 어느 산골로 들어가 버렸다. 그리고는 꽤 오래 '사진 안찍기'를 했다.

그러던 그가 작년에 드디어 시골 문화회관에서 동네 할머니들하고 같이 전시를 열더니 올 해 연작을 펼치며 작년에 채 못했던 울분을 토해 낸다. 기가 막힌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번 전시 작품들 모두 올 초부터 새롭게 작업한 따끈따근한 신작들 이라는 점이다. 얼마나 무서울 정도로 맹렬히 몰두했는가를 짐작해볼 수 있다.

또 주목해야 할 다른 한 가지는, 촬영 장비의 절대부족 속에서 이러한 대작들을 끄집어 냈다는 점이다. 하해선생이 전시 플로로그에서도 밝혔듯이 이번 작품들은 모두 디지털 작업들인데,
그가 가지고 있는 디지털 장비들이라고 해봤자 10년도 넘은 보급형 디카 한 대 뿐이다.
그것도 LCD창이 깨져 촬영 직후 보지도 못한다.
결국 디지털 매개를 이용한 아날로그 촬영을 한것이다. 정말 미련한 짓이다.!!
(필름은 값이 비싸 꿈도 못꾼다)

작년에 이어 내가 정말 진짜 경악을 금치 못한 것은, 후보정 과정들이다.
이번 전시 작품들 또한 수십 컷의 장면들을 하나의 장면으로 이어 붙이는 'Merge'라는 과정을 통해 재탄생하게 되는 데, 하나의 이미지로 새로이 만들어 내기 위한 그 점,선 면들을 이어 붙이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손가락이 아니라 손목에 병이 낫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정말 미친 짓이다.!!

한편, 그가 왜 그토록 이렇게 오랫동안 이 땅의 공구리에 천착해 오는 지를 알아 볼 필요가 있다. 다릿발에서, 흩어진 보도블록에서, 포크레인이 춤을 추는 철거촌에서, 그리고 약 십 년 전부턴
이 테트라포드에 미치기까지..
흙과 물과 시멘트가 이루어 낸 공구리들!
분명 이 공구리들은 이 땅에 깊숙히 박혀 우리들 삶을 풍요롭게 한다.
반면 그 너머에 있는 공구리들의 이면에는 전혀 상상할 수 조차 없는 이전투구들이 활개를 친다. 과연 그는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인가? 무엇이 그를 이리도 공구리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게 만드는 것인가?

어리석은 나의 답은 '하데스'와 '플로토'이다.
당연 '하데스'쪽에 더 가깝지만...

이제 또다시 또다른 공구리들을 향해 돌진할 것이다.
벌써 궁금해 진다.

P.S
이 땅의 공구리 자본들이여!
뜻도 모르는 그림액자들 걸어 놓지 말고 공구리작가 사진 좀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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