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21
2011년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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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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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거사
2011-09-0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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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군단(軍團)들! 잠시 뒤, 저 구름속의 하늘이 열리면 지상의 방주는 속에 품은 모든 것들을 토해 낼 것이며, 모든 생명있는 것들의 눈에는 어둠이 찾아온다. 혼란에 혼란을 가소로이 지켜보며 하늘의 군단들은 방주의 헛됨을 말없이 훈계하고, 방주 속 군상들은 또 다시 방주의 꿈을 꾼다... 이것을 비현실적 낙관이라 했던가?! 새로운 천지창조는 이 그림속에만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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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섭
2011-09-0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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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적 희망만 남아있는 천지창조. 달구어진 공구리의 온도는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다. 물론 바람소리도 잠자고.. 오직 사진의 미덕이다. 철저한 공감각의 격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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