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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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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발이. ”
 이 가을에 사발이 작업을 좀 더 깊이 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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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팅이
2007-10-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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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바닷가에 가서 내려다 보기만 하다가 밑에서 보는 모습은 또 다른 느낌이네, 무신 성곽같기도 하고, 곰티이가 사는 동굴이 있는 절벽같기도 하고...., 어제는 곰팅이가 서울에 있는 동기 부친상에 갔다가 사람들한테 쐬주도 많이 얻어마셨네요. 서울사는 사람들은 술도 1차,2차,3차 이렇게 차수를 세어가면서 마셔야 되나보데, 부산서도 몇 동무가 올라왔었는데, 나는 역시 주특기대로 중간에 도망간지라 가는 모습도 보지를 못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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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
2007-10-1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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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에서 스으윽 사라지는 곰팅의 모습은 그려보니 ㅎㅎ 멋있다^^ 근데 술값은 누가 계산하지? 칠성이가 올라가면서 내게 전화 했다는데 내가 못받아뿐네... 건강은 개안나? 날이 차가브면 아픈데가 더 아프다던데 옷 따시게 입고 몸 보중하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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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팅이
2007-10-1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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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따시게 입고 몸 보중하거라".... 이전에 진주고향에 고모님이 살아계실 때, 찾아뵈면 언제나 하시는 말씀이, "밥 따시 챙기고 잠 단디 자라이".. 잘 챙기고 있다.그넘의 술만 없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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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
2007-10-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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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가 고향이었구마 내도 팔십년대 말에 진주서 조금 지낸적이 있었지 남강 바라보이는 대숲에서 아침부터 하루종일 소주병 끼도 통음 했던 기억이 난다... 진주사람들...... 좋은 기억들 많이 가지고 떠났다. 진주영혼을 가진 곰팅이였구나... 술은 힘 자라는데 꺼정 묵어라..열씨미...ㅎㅎ 부서지면 몬뭉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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