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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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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거사
2012-09-0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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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고혹적으로 잘 빠진 S字 곡선!! 모든 여인네들이 꿈꾸는 저 S字 곡선을 행여나 다칠까 오늘도 빨간모자 아저씨는 정위치에서 보초를 선다.. 주워온 의자에 몸을 의지하며... 거대한 공구리 무리들 틈 속의 하찮은 존재! 몸은 가벼워 보이나 마음은 천 근이라, 주워온 의자가 곧 무너질 듯 위태하다. 아니, 이미 한 쪽은 기울어져 있다. 바람은 내게로 오나 내 시선은 둘 곳이 없어 이것 또한 미칠지경이다... 차라리 바람에 몸 맡긴 저 비닐조각이 더 낫다.... 어휴~ 그림이 너무 아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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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섭
2012-09-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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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거사님을 아프게 해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위험하지만 하나도 그렇지 않게 잘 포장된것을 우리는 문명이라고 이야기들 합니다. 게다가 위험함의 분담률 또한 위험할 정도로 한 쪽으로 이지러져 있는것을 또한 우리는 문명화되었다고 이야기들 합니다. 찬양합시다. 이 위험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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