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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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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즈카 보드카 ”
 얼마전 터키 여행 다녀오신 분이 몇가지 선물을 챙겨 주시면서 술 좋아하는 달별에게 보드카 한 병(나중에 한 병 추가)을 주셨답니다. 전 강한 술(소주, 양주, 보드카)을 잘 못 마십니다. 아니 근처에도 가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다른 이들은 양주 마시고 뒷날 개운하다는데 전 다음 날 하루종일 안개 속을 거니는 것 같거든요. 근데 이 단즈카 보드카는 참 맛이 있네요. 사무실 냉장고에 두고 있었는데 최근 이 술이 바닥이 났습니다. 특히 시낭송가 민서는 너무 좋아하더군요ㅠㅠ 보드카 하면 당연히 러시아제인 줄 알았는데 요 놈은 덴마크제네요. 1989년부터 생산됐고 우리나라 bar에는 1, 2년 전 부터 소개되었다는군요. 도수는 40도입니다. 근데 맛이 미묘하게 땡기는 매력이 있군요. 우리나라 마트에도 팝니다. 약 3만원 정도 됩니다. 병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구요. 모양은 핵연료 보관?, 거시기처럼 생겼답니다. 여하튼 매력있는 넘입니다. 내일은 크리스마스이브이군요. 모처럼 집에서 한 잔 하실 심사면 이 넘 한 병 딱 사다가 부부가 마셔 보세요 그냥 잠들어 버립니다^^ 나서기님 부부에게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조르바 성은 안돼요^^ 여성이 먹기에 편한데 많이 마시면 부작용이 있답니다. 운다든지 하는.... 사진은 사무실의 단즈카 빈 병을 수거해 찍었답니다. * 미리 크리스마스, 포토21 가족 여러분 행복한 한 해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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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거사
2009-12-2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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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별님도 미리 크리스마스!~ 나서기부부도 글쎄?? 나서기?? 요새도 뉴스안보고 9시면 자는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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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서기
2009-12-2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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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잠자리 드는 시간이 조금 늦어져서 스포츠뉴스 시작하는 시간인데, 오늘은 일 없이 야심한 시간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메리크리스마스였는지 모르겠습니다. 평화와 사랑이 가득한 날이었으리라 믿습니다. 달별선생님, 일전에는 스치듯 만났습니다. 짧은 만남이 아쉬웠지만 참 반갑고 기쁨 가득했습니다. 만나면 헤어지기 싫고, 헤어지면 다시 만나고 싶은 그런 만남. 참, 멋진 만남이겠죠. 오늘 퇴근 하며 선생님 말씀하신 보드카를 한 병 사서 집사람과 나누어 마시려고 했는데 오늘 이것 저것 마음 뺏기는 일이 많아 깜빡하고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집 식구들과 함께 하는 12월31일의 송년회 때는 꼭 한병 사서 시음토록 하겠습니다. 달별선생님, 늘 건강하십시오. 그리고 항상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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