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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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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6(토) 4월17일(일)의 촬영계획입니다. ”
4월 17일 (일) 촬영은 반성 수목원에서 촬영수업을 진행합니다. 그래서 일요새벽촬영은 쉬도록 합니다... 물론 개별적인 촬영목표를 가지신 분들은 촬영을 계속 하시길 바랍니다. 일요새벽의 공식적 모임은 갖지 않습니다. 16일(토)수업은 일요일로 옮긴 것이기 때문에 없는걸로 하겠습니다. 그 다음주 토요일인 23일 역시 부산의 공원들을 촬영하는 계획을 계속 진행합니다. 모이는 시간은 오후 세시이며 이 촬영계획은 관심있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므로 사진찍는 과정과 사진에 관한 여러 담론들을 이야기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23일의 촬영지는 따로 공지하겠습니다. 촬영장소는 형편에 따라 조금씩 변경될 수 있지만 원칙적으로 토요일 오후 세시는 정확하게 진행하도록 합니다.. 세부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참조하시어 착오 없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날짜:2011년 4월17일 일요일 장소:진주수목원(반성수목원) 모이는장소: 기차(국철) 부전역 대합실 (***지하철역 절대아님***) 모이는시간: 아침 6시30분까지 회비 : 삼만원 --일정-- 6시40분 부전역출발 경전선 무궁화호 탑승 8시58분 진주수목원역 도착 (조식은 아주 맛있는 김밥및 음료준비) 도보로 약15분 정도 이동하여 진주수목원 도착 12시까지 수목원내 촬영 12시에 수목원정문에 집합하여 군내버스로 일반성면으로 이동하여 점심식사 오후2시 34분 반성역 출발 오후5시 부전역 도착하여 해산 뒷풀이는 희망자에 한하여 부전역 곰장어집에서 =모처럼 안전하고 정확한 기차여행입니다 이희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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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서기
2011-04-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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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바다는 은색이었습니다. 바람과 햇빛이 만나 흠없는 은색바다를 만들었습니다. 바람이 은빛물결을 남쪽으로 몰아갔으므로 저는 의자의 방향을 조금씩 남쪽으로 돌려놓으며 오래도록 바다를 보았습니다. 해가 더 솟아올라 은색의 물결보다 푸른 바다가 더 많이 올라올 때까지, 우럭매운탕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까지 저는 그렇게 앉아만 있었습니다. 오늘, 같이 일하는 직원의 결혼식이 아니었으면 진주수목원으로 봄나들이 겸한 출사를 함께 했을 것인데 같이 할 수 없는 섭섭함이 있어 지난번 포구촬영때 출사를 했던 동백리포구를 혼자 찾았습니다. 사진 찍는 자리든 술자리든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으면 좋을텐데 많이 뜸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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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섭
2011-04-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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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서기님.. 정말 오랜만에 이곳에서 만납니다. 겨울이 참 길기도 했지요....어디 얼어붙은 곳은 없었는지요.... 뭐... 봄이 오니까 절로 녹아내리긴 합디다. 그래도 가슴속 굳기름 몇조각은 여름이 되어도 잘 안녹는 놈도 있지요.. 그런놈은 그냥 놔두고 품고 살면 그뿐일겁니다... 동백마을 그 방파제와 바다품... 참 아름다운 곳이지요 참 요번 주 수요일쯤 작업실에서 막걸리 한 잔 하실 수 있을런지요,.. 수환샘이 산성에서 직접 공수해 온답니다... 제가 묵은지 좀 준비하고 해서 작은 봄잔치 해볼려거든요... 뵈었으면 합니다...현정씨도 함께 오시면 더더더더더욱 좋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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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서기
2011-04-1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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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마다하겠습니까 퇴근길 서동에 들러 안주거리 하나 장만해 참석하겠습니다. 그런데 집사람은 아무래도 평일이라 참석은 어려울 듯 합니다. 그럼 그날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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