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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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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에게 안녕과 평화를 빕니다. ”
 오늘 떠오르는 해가 어제의 것과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세기가 바뀌는 첫날에 진작 알긴 알았지만 그래도 사람 사는 일이라는 것이 형식이 바뀌면 매듭도 달리 매어야 조금 사는 재미가 더해지겠지요. 늦었지만 인사 올립니다. 저의 소박한 방을 그래도 끊임없이 찿아주시고 격려를 보내주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해드립니다. 이 고마움에 대한 물리적 표현은 올해도 어김없이 이루어나갈 제 작업을 통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땅의 어려움과 우리 이웃들의 삶 또한 제 사진의 중요한 영역입니다. 제 사진을 제가 찍었습니다. 올해의 제 첫사진이지요 얼굴을 올리는 것은 스스로의 각오이며 제 사진에 대한 몇 약속 때문입니다. 잘 지켜나가겠지만 옆에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온 누리에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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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규동
2006-01-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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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배 임규동입니다. 건안하십니까? 눈매가 아주 살벌합니다. 보기 좋습니다. 연락도 못드리고 인간도리를 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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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섭
2006-01-1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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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오셨습니까? 오히려 제가 더 도리를 못해 미안합니다. 강현이와 성현이 그리고 씩씩한 어부인님 모두 건강 행복하신지요 글로만 인사드리기에는 너무 좀스러운거 같고..... 해 가기 전에 조촐한 술상이라도 한번 만들어 보십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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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
2006-01-2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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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네요.이렇케 힘 있고 인상적인 사진은 처음봅니다. 사진속 눈매는 호랑이라도 때려잡을 것같네요... 요즘 저는 몸관리를 잘못한 탓으로 별론데,선생님은 불이튑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그모습 그대로 뵙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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