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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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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6일 일요새벽촬영에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
늘 하던대로 일요새벽촬영을 진행합니다. 이번주 일요일은 월전 지나서 죽성마을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포구이지요.. 게다가 최근 무슨 드라마 찍는 세트장인 예뿐 교회당도 바닷가 낭떠러지에 날아갈듯이 한 채 지어놔서 꽤 볼만한 풍광이 될것 같습니다. 며칠전에 올린 2805 번 사진이 바로 그곳의 풍광입니다.. 늘 아침 식사를 해장국집에서 해결하곤 했는데 이번주일요일은 구월의 첫 촬영인 의미에서 총무님이 해장국을 직접 공수해서 촬영마친 바닷가에서 째지게 푸르고 맑은 가을 하늘 아래서 준비할 계획입니다. 누구든지 이 촬영에 오시고싶은 분은 오셔서 투명과 맑음을 함께 누리길 바랍니다. 오시는 길은 기장군청 못미쳐(해운대에서 올 경우) 기장 사거리에서 죽성방향(신앙촌도 있음) 으로 들어오셔서 세갈래길이 나오면 왼쪽길로 접어들어 만나지는 첫 포구입니다... 요즘 새벽의 광선은 해가 짧아지기 시작해서 새벽 네시 정도에서 아주 아름다운 빛을 내기 시작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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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바
2009-09-0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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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볼만한 풍광이 싫소 째지게 푸르고 맑은 가을 하늘도 싫소 투명과 맑음도 관심 없소 술 이나 주시오 질퍽한 음악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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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서기
2009-09-0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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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바 선생님, 마 술 안 주면 안 간다, 하시면 될 걸 꼭 그렇게 한 문장 한 문장 뒤져가며 빼쪽하게 찔러야 됩니까? 매월 반복되는 월말 월초의 긴 터널을 지나 밝은 빛 가운데로 나온 기분입니다. 일요일 출사 때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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