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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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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오는날우산쓰고나서다 ”
 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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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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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과 저속한 글은 지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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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
2008-12-07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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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속상해하지마라. 외국 시인의 시하나 읽을께 지하철 정거장에서 군중속에서 유령처럼 나타나는 이 얼굴들, 까맣게 젖은 나무가지 위의 꽃잎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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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섭
2008-12-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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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할 일 하나도 없다. 다만 익명 뒤에서 비열하게 숨어 싸움판으로 나서지 못하는 모습이 추해서 그럴 뿐이다. 당당하게 사는 것은 우리 삶의 기본이다. 율, 몸은 건강하게 잘 지켜내고 있는지. 유령처럼 슬쩍 나타나 소식 전하니 좋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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