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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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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전의 다람쥐 ”
 다람쥐. 신전 밖에서 나는 소리인줄 알았다. 소리를 피하려고 골방으로 들어갔다 소리는 더 명료하고 집요하게 골 속으로 파고들었다 이명이었다 몸이 존재하는 곳까지 따라오는 소리의 원천 몸을 내주고 소리를 얻고 소리를 내주고 사진을 얻다 사진은 결국 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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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2
2010-04-0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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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신전이네요 '사진은 결국 몸' 선생님께 어울리는 말씀이라 여겨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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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석관
2010-04-1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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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 에너지요 소리도 에너지다 그래서 사진도 에너지고 사진을 에너지로 생각하는 생각도 에너지 이며 이 에너지는 퍼져 나간다 그리고 돌아온다 물로 소리로 사진으로 행동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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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섭
2010-04-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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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2....몸은 참 고달픕니다. 그래서 영혼이 있겠지요.... 류석관... 가끔 느닷없는 친구의 방문은 닫혀있던 과거를 잠깐 열어준다. 나는 이렇게 사진만 찍고 살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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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원
2010-04-1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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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좋아하는 일만 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는 건 얼마나 행복한 삶이냐? 희섭이 너는 복 받은 인생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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