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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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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차게 살아 있구나 ”
시 한편 지으려고 설악까지 갔다가 애비 먹고 에미 먹고. 이 시가 기억나니? 나 진영창이다. 지금 미국에서 목회하고 있다. 검색엔진에서 너의 이름을 넣으니까 이렇게 멋진 홈페이지가 있더구나. 반가운 마음에 안부 인사 한다. 상경이는 어떻게 지내는지 알고 있니? 내 이메일 주소다. yjin94@yahoo.com 한번 연락다오. 미국 덕주 칼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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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섭
2006-04-1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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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이구나 김해 어디에서 교사생활 한다는 소식을 끝으로 수십년이 흘렀네.... 울림좋은 바리톤의 네 목소리와 범내골 꼴짝의 네 집이 번개처럼 보인다. 결국은 목회를 하고 있구나. 상경이와 친구들 모두 잘 있지. 언제 한국에 안오는가? 그런데 덕주 칼촌은 어디지? 정말 반갑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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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창
2006-04-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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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에 텍사스 주립대학으로 와서 석사학위를 마치고 1991년에 미시간 주립대학으로 가서 박사학위를 끝냈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신학공부를 했다. 시카고 근교에 있는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eminary에서 신학공부를 끝내고 지금은 목사가 되어서 텍사스 주에 있는 College Station에서 목회를 하고 있다. 순 한국식 이름으로 Texas를 덕주라고 부른다. 그리고 College Station을 칼촌이라고 부른다. 만섭형은 지금 무얼 하고 계시는지? 감리교신학교를 마치고 목사가 되었겠지? 목회는 하고 있는지? 한국에는 나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과 같지만, 여러가지 형편이 그렇게 하지름 못하게 하는구나. 그래서 더욱 그립고....... 어째튼 상경이와 모두 잘 지낸다니 반갑구나. 어떻게 소식을 전할 수 있느지... 이메일 주소라도 알 수 있으면 좋겠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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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섭
2006-04-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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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이 주소와 전화번호를 네 메일로 보냈다. 이산가족 찿기에 내 홈피가 이렇게 큰 역할을 하다니^^ 몇 이산가족을 이 홈피로 챃았었는데 영창이를 찿은게 참 좋네 우리도 넘들처럼 함 끌어안고 마구 볼도 비벼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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