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21
2005년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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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가듯.. ”
 서비쎄이요.. 언뜻 고개를 돌려 사무실 창밖을 보았는데 구름이 이쁘더라구요.. 그래서 쎄이 흉내를 내서 한방 찍어보았는데 내가 본 것만치 이쁘게는 안나왔네요. (2005년 1월 31일 17시40분경 찍은 사진인데 이 글을 쓰는 지금 밖은 그새 어두워져 버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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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
2005-02-0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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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고개를 돌려 사무실 창밖"을 보는 사람이 참 드문데 박실장님은 고개를 돌리는 여유를 가지고 있으니 참 좋습니다.게다가 그곳에는 예쁜 구름도 있고... 사진기는 우리가 눈으로 보는 시스템과는 전혀 다르게 작동한답니다. 우리가 보고 느끼는 이미지는 이미 우리 머리에서 해석되어진 이미지입니다. 그래서 눈으로 본것과 사진기가 보는 것의 차이는 하늘과 땅의 차이입니다. 사진을 잘 찍는다는 것은 기계와 인간의 해석에 따른 감성의 차이를 얼마나 가깝게 다가가게 할 수 있냐는 것과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어떻게 그 차이를 극복할 수 있겠냐구요? 글로는 쪼매 애럽구요.... 만나서 쐬주로 일단 머리를 적시고 설명하는 것이 훨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금방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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