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ㆍ작성자 |
달별
|
| ㆍ작성일 |
2010-01-09 (토) |
| ㆍ첨부#1 |
 samson.jpg
(254KB) (Down:32)
|
|
|
“ 지리산 삼손에게 ”
지리산 깊은 산골에 살고 있는 널
삼손이라 부르고 싶다.
힘이 우선이고, 헐크보다 더한 너의 근육질이 그랬고
매사 남에게 맘을 먼저 뻬앗기는 걸 보면 영락없이 그렇다
그런 너가 눈길에 갇혀 전화 하던 날
난 아득한 절망감을 느꼈다.
하동 최참판댁 근처 노가다 나간다는 기별은 반가웠지만
돈벌이보다 힘든 이 현실이 싫어 전화한다고...
왜 형은 전화 받지 않느냐고,
왜 나는 비빌 언덕조차 없느냐는 너 몸부림에
난, 너가 삼손처럼 머리카락이 잘린줄 알았다.
걱정마라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긴단다
넌, 아직 죽지 않았으니
뭘 남길지 걱정거리라도 있지 않느냐
섣불리 결단하지마라
눈오지 않는 도심에서
눈발 속에 갇혀 마당조차 나오지 못하는 너를 생각하면
너의 막걸리 한사발이 내겐 오히려 동경이다.
술 취하지 마라
널 약하게 하는 것이니
지리산 삼손아
이럴 땐 그윽하게 바라볼 뿐이고
꺼꾸로 너를 채찍질해야한다
눈 녹으면 곧 봄이다
그때쯤이면 너 상처도 아물 것이지만
이 겨울, 차라리 동면이라도 하라
* 사랑하는 동생 H에게
|
|
 |
 |
본문내용 |
|
첫 눈
기다림이었다
온 도심이 너로 인해 체증이어도
난,
한심한 나는 너를 기다렸다
그 세월이 4년...
근데 혼자 찾아 오지 못하고
못나게 눈물 앞세우고 오느냐
쌓이는 게 정 아니고
먼저 눈물바람이냐
외등처럼 쓸쓸한 밤
잠시의 만남
또...
잘가라 겨울
********...
[2010/02/12 23:22]
|
|
|
달별요..
자유게시판 123번 글 '동영상' 어떻게하면 볼 수 있을까요?
제가 미처 못 본 거시라 보고시퍼서리..
[2010/02/08 18:17]
|
|
|
단체사진
나사리 촬영을 마치고....
[2010/02/08 17:22]
|
|
|
떡마을 개업2
이 이쁜 짓을... ㅎㅎ
[2010/02/06 11:16]
|
|
|
떡마을 개업 1
사진들이 재미있습니다
[2010/02/06 11:15]
|
|
|
떡마을 개업
번창하시게
봉진 민경...
못오신 분들을 위해 사진 몇장 올려 둡니다.
희섭, 나서기 부부는 먼저 다녀 가셨지요?
전 오전 행사가 있어 저녁답에 들렀답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2010/02/06 11:14]
|
|
|
“시적 감흥으로 세상과 소통해요”
▲ 시각장애인 김민서씨는 문학작품 중에서 시가 가장 호소력과 전달력이 빠르기 때문에 시낭송가를 택했다고 말했다.
작년 시낭송가로 데뷔한 울산 시각장애인 김민서씨
시낭송모임 ‘씨뿌림’ 참여
시디북 발매·콘서트 활동
시인 되려 작가수업도 열성
시...
[2010/02/04 08:33]
|
|
|
서동시장과 바람둥이 사내
지난 토요일 서동시장에 갔습니다
두사람이 마음놓고 걸으면 미안할 골목길에
삶처럼 좁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간 2층 할매횟집 방에는
어설퍼서 따뜻한 낙서로 도배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는 가오리무침, 오징어, 묵에, 찌짐을
아 또 인생의 질곡적인 맛의 절정 홍어도 먹었습니...
[2010/02/02 22:08]
|
|
|
떡마을 개업 2월 5일
정봉진 화백이 야심차게 준비해온 떡집 '떡마을'이
2월 5일 정식으로 개업합니다.
개업식은 오전 11시부터 하루종일 이어집니다.
하여 부산서 혹 오실 분들은 서로 의논하여
움직이시면 되겠습니다.
떡마을 위치는 울산 시청을 지난 태화교 방면으로 오시다 보면
동의 한...
[2010/02/02 09:27]
|
|
|
'Custom''Zoo' 제작기-02
이 뮤직비디오의 내용은 제 'Custom''Zoo' 를 제작해주신 연세악기의 김재호 사장님의 이야기랍니다.
http://blog.naver.com/hankyugun?Redirect=Log&logNo=50081385011
기타리스트 김신일씨가 연주한 악기는 ‘AMOS’의 AG-15모델입니다.
중, 저가의 악기이지만 ...
[2010/01/28 16:56]
|
|
|
젖어 보아야 겠다
늘 푸석하게 살아
윤기있고 번질거리는 맛 모른다
해서
오늘 오후 늦게 젖기로 했다
때 맞춰 오시는 비 핑계로 거리로 나섰다
다들 종종 걸음
부러, 느긋한 걸음 허, 꽤 견딜만하다
겨울비 치곤 제법인 해갈
비로소 보인다 사람들...
피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결국...
[2010/01/27 22:52]
|
|
|
죄송^^
비겁한 변명은 하지 못하겠고^^
여하튼 담 새벽촬영을 기약합니다
죄송해요
꾸~~~~뻑!
[2010/01/26 10:15]
|
|
|
아직 제 블로그에 개봉하지 못한 사진 한 장 보냅니다
선생님, 제 500mm렌즈가 어느 상표가 있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특별히 이름이 없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상당히 주변이 닳아서 글자도 없어졌던데요. ㅎㅎ 저는 렌즈나 이런 기계에 대한 욕심을 부리지 않는 편이라서 어떤 장비를 쓰냐고 물을 때마다 난감할 때가 종종 있습...
[2010/01/25 00:03]
|
|
|
선생님 사진도 크게 한장쯤 올려주시면 감솨하겠어요
도록 만드는데 선생님사진이 없다고 연락이 와서
오랜만에 들어와 봅니다.
홈피가 멋져졌어요
송년모임에도 신년 모임에도 뵙기 힘든 샘!!
민미협 회원들에게도
함 보여주세요
새해 인사도 못했는데 이렇게 인사드리네요
건강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만드시고
정기전 땐 ...
[2010/01/20 22:45]
|
|
|
아하!
새 홈피가 참 맑다. 축하! 나도 핸드폰 카메라가지고(?) 출사 함 가고 싶네.
[2010/01/15 03:02]
|
|
|
15
|
|
|
|
|
|
photo21
자유게시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