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해 이희섭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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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섭
ㆍ작성일	2006-12-04 (월)
ㆍ첨부#1	_MG_8888s.jpg (0KB) (Down:135)

ㆍ조회: 575

http://photo21.or.kr/cafe/?myhomeboard.2288.28

“ 병영 한골목 ”

나는 이 아이에게 불고기 맛이 나는 라면땅 과자를 얻어먹었으며
덤으로 "선물"이라고 말하면서 손바닥에 얹어준 콩알만한 별사탕하나까지 받아먹었다.
그리고 이 사진을 찍는다.
머나먼 남도의 땅에서 극진한 손님 대접을 받은 셈이다.
이 아이를 파인더로 보면서 나는  프리다 칼로를 본다.
격정의 불꽃으로 살았던 멕시코의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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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섭
ㆍ작성일	2006-02-10 (금)
ㆍ첨부#1	IMG_0722As.jpg (0KB) (Down:27)

ㆍ조회: 570

http://photo21.or.kr/cafe/?myhomeboard.1707.28

“ 기억에 대한 해석 ”

학문 2006-02-10 12:53	1번의 뇌에 저장된 기억의 형상. 2, 3번은 마음에 저장된 기억. 내껀 3번이다.

비 2006-02-11 11:45	반가운 학문(자음동화의 법칙으로 읽을 것) 3번 가져가라. 니꺼다. 사실 1번은 완발 새끼발꼬락에 저장된 기억이고 2.3번은 오른손 새끼손까락에 저장된 것이다^^ 글로만 봐서는 참 섭섭지. 물리적 접촉 함 하자.

학문 2006-02-13 15:02	물리적 접촉 - 조타, 날 풀리면 함 보듬고 빨자.

비 2006-02-14 10:27	어제 오후부터 날 다 풀맀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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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섭
ㆍ작성일	2006-11-04 (토)
ㆍ첨부#1	_MG_8054_0351s.jpg (0KB) (Down:130)

ㆍ조회: 564

http://photo21.or.kr/cafe/?myhomeboard.2263.28

“ 달빛 ”

술   나우 마시고 들어오는 길이었다.
재건축으로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폭탄맞은 폐허처럼 되었고
그 틈으로 난 계단을 따라 무거운 몸을 빼내고 있었다.
짜장 볶은 냄새가 배어있는 중국짐 계단 저쪽 창틈으로 달빛 한 줄기가 꽃히고 있었고
내 시선도 고등어 등처럼 푸른 달빛의 끝에 닿는다.선연한 곱표자국
곱하고 또 곱하라
서슬로 곱하라.

dltkdrud 2006-11-07 09:33	나는 십자가로 보고 오, 주여! 이켔는데... 옇든 보는이의 선택과 해석이네.^^

서비 2006-11-08 10:00	오 주여! 들트크드르드씨 잘 계신지요 나는 너를 해석하고 선택한다^&&^

박실장 2006-11-08 15:09	선택하고 해석하면 이해하게되고.. 이해하게되면 사랑하지않을 수 없으리.. 들트크드르드씨라고? 긍께 그 사람이 그 사람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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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섭
ㆍ작성일	2006-12-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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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559

http://photo21.or.kr/cafe/?myhomeboard.2301.28

“ 늘 고맙다. ”

이 돌구조물들을 설치 하려면 돈이 꽤 많이 들것인데
고맙게도 누군가 이 땅 곳곳에다가 이토록 근사한 구조물들  설치해 놓았다.
그것도 내 마음에 쏙 들도록 말이다.
하여튼 고맙습니다^^

장수선 2006-12-19 06:52	날카롭습니다. 돌기둥이 어둠과 만나는 지점들이.

서비 2006-12-19 08:18	수선아 해와물과 바람과.....

dbfl 2007-01-02 02:09	산 바람 하나님 그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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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섭
ㆍ작성일	2006-12-1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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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554

http://photo21.or.kr/cafe/?myhomeboard.2303.28

“ 이런 콩가리같은 ... 끌 시비지신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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