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해 이희섭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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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738

“ 수정한 옛사진입니다. ”

포토샵 반창고로 몇시간 동안 끙끙거리면서 완성했습니다.사진의
흠집만 제거하고 나머지는 그대로입니다.
수십년 전의 사진을 본다는 것은 마치 여행가는 기분과 같습니다,.
가슴이 두근거리지요..

학문 2004-07-10 13:42	한참동안 응시하니 귓가에 잔잔한 음악이 흐른다.

서비 2004-07-11 21:05	린제이 사중주가 연주하는 죽음과소녀 2악장 그 쪽 비슷한데... 내 왼쪽 주머니엔 그 때 사과가 한 알 들어있었다. 입고 있던 쉐타는 아주 붉디 붉은, 엄마가 직접 손으로 짜주신 옷이다. 나는 지금도 그렇지만 아주 피처럼 붉은 색을 아주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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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학문
ㆍ작성일	2004-07-06 (화)

ㆍ조회: 673

“ 사진 퍼갔다. ”
휘서바, 최근 전시실에서 온산 사람들 사진 몇개 퍼가지고 우리당 게시판에 올렸다.  괜찮제?

서비 2004-07-07 07:33	괜찮고 말고! 얼마든지 퍼날라라. 여러사람들에게 많이 보이줄라고 찍은 사진들인데 못보이주가 탈이제. 그건 그렇고... 시우 이하 다 잘 크나? 청양집 매운 두루치기가 갑자기 그립다. 조금 전부터 비가 매우친다. 아침부터 소주생각이 나는데.... 여기서 거기까지는 쪼매 머네. 소주 두어잔 보낸다. 골뱅이 한 점하고 ㅎㅎㅎ

학문 2004-07-07 23:19	사실 오늘은 하루종일 기분이 쪼매 그랬다. 비고 오고... 괜히 상처 입은 것처럼...가슴 뭉클한 영화나 보고 한잔 빨고싶었다. 옆에 있었으면 조았을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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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583

“ 민들레 ”

이름과는 전혀 다른 성깔을 지닌 태풍이름이 민들레 라는 것이 의아스럽습니다.
하루 종일 방안에서 어제 마신 술기운도 깨치고 하면서 창문가에서만 어슬렁거리며
매섭게 불어닥치는 바람을 쳐다만 봤습니다.

박실장 2004-07-05 00:18	민들레도 화나믄 무십다 오늘 창고도 볼겸 광섭이랑 너거 촌집 부근까지 다녀왔다. 그 시간에는 비가 겁나게 오더만...

서비 2004-07-05 08:41	연락 닿았으면 같이 움직였다면 더 좋았을낀데... 창고 건은 소득이 좀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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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611

“ 이젠 도저히 참을 수 없습니다. ”

헐크로 변신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씨.....  뎀비바바

박실장 2004-07-02 19:52	여기 무등산 관광호텔 로빈데.. 사람 기다리면서 잠깐 틈을내어 이메일 확이ㄴ하고 여기는 무선 인터넷이 되네. 저쪽늠 말이야... 이제는 비장의 발톱까지 빼든걸 보니 제법 심각한 모양이다. 내일 지리산에서 보자.

서비 2004-07-04 11:19	무등산이라면 광주 까지 간 모냥인데 제법 멀리까지 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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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회: 643

“ 아톰머리 ”

머리감고난 직후 큰아이가 앗!아톰머리닷!하면서 얼른 찍은 모습입니다.
일명 번개머리라고도 한답니다^^&*

박실장 2004-06-21 16:46	오... 얼굴 좋으네...^^ 홈페이지 이야기도 할 겸 오늘 고동 한 접시할까?

서비 2004-06-22 03:00	지금 새볔 세신데 너무 눚거나 너무 이르지 않나 싶으다. 글 확인이 너무 늦어 버렸네 고둥 한접시 할 수 있었는데........ 기회는 많지 않겠나? 친구여 홈페이지 하루 늦는다고 세상이 디비지진 않을것 같고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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