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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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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섭, 김승영 회동수원지에 야영하며 + 이효인 결혼식 촬영 ”
    80년인가 봄날 눈부신 신록속에 도시고속도로가 포장이 되기 직전에 자전거 타고 그 길을 달려서 배낭 텐트를 들고 회동수원지의 호젓한 곳에서 야영한 이희섭과 찾아간 김승영. 그날은 너무도 반짝이는 5월의 잎사귀들이 눈부셨다. 자전거 타고 돌아 오면서 오륜동에서 마셨던 맥주는 얼마나 시원했던가? 여러해 뒤 효인이 진주에서 결혼할때 찍었던 사진도 있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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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섭
2004-11-0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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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무거운 군용텐트를 광섭이가 아는(그래서 나는 전혀 모르는)사람에게 빌려 자전거에 싣고 갔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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