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해 이희섭의 PHO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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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사진  
       
ㆍ작성자
ㆍ작성일 2012-06-12 (화)
ㆍ첨부#1 untitled_panorama86l.jpg (282KB) (Down:21)
ㆍ조회: 648  
http://photo21.or.kr/cafe/?myhomeboard.5389.21
“ 확장과 왜곡 ”

내 양쪽 어깨의 뒤편까지 나오도록 사진기를 휘둘러 찍어놓고는
최신의 공법으로 이어붙였다.
풀과 가위만 있으면 된다.
시안 이라는 색을 보면서 청산가리가 떠오른다.
공업용 용도보다는  삶을 청산하는 용도로 더 잘 알려진   화공약품이다.
그 색을 저 틈집은 입었다.
청산을 청산할 수 있을 가능성을 헤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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